미국 증시 요약: 메가테크 중심의 상승과 제한적 폭 확산

손실의 정의와 매도 전략: 어제의 MSTR 매도 사례에서 배울 점

주식 투자에서 많은 투자자가 오해하는 핵심은 '주식을 팔면 손실'이라는 직관적 판단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손실은 가격 하락 자체이며, 주식을 처분하는 행위가 곧 손실은 아닙니다. 어제 공개한 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량 매도 결정은 단순한 클릭 유도를 위한 미끼가 아니라 리스크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재배치의 사례였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반등할 때 MSTR이 그 상승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해, 동일한 또는 더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하면서 리스크는 더 낮은 다른 종목(비트마인, ETHT, BITO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켰고, 실제로 이동 후 해당 종목들은 MSTR보다 월등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사례는 투자 판단이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동일한 시장 상황에서 A종목을 보유하는 것보다 B종목으로 자금을 옮겨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면, 매도는 손실 회피이자 기회 포착의 행위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보유 여부 자체보다 포트폴리오 내 상대적 기대수익과 리스크를 항상 비교해야 합니다.

어제 미국 증시 요약: 메가테크 중심의 상승과 제한적 폭 확산

어제 미국 증시는 S&P 500이 1.5% 이상, 나스닥은 2.6% 이상의 급등을 기록했으나 이 상승은 메가테크(Magnificent 7) 중심으로 집중되었습니다. 섹터별로 성적 차이가 컸고, 일부 섹터는 하락을 보이며 자금의 순환 현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장 폭 지수는 41.35로 여전히 좁은 상승 폭을 시사하며, 추세적 상승을 위해서는 50~70 수준으로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변동성 지수(VIX)는 20.55로 하락해 공포 심리가 완화되었음을 시사하지만, 아직 완전한 안심 구간은 아닙니다.

엔비디아 vs 마이클 버리: 회계 의혹과 해명 요지

최근 월가 이슈 중 하나는 엔비디아와 마이클 버리 간의 회계·주주가치 논쟁입니다. 버리는 직원 스톡옵션과 RSU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자사주 매입 수치의 부풀림 등을 제기했고, 엔비디아는 7페이지 분량의 비공개 메모를 통해 계산 오류와 개념적 혼동을 지적하며 반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사주 매입 금액을 1,125억 달러가 아닌 910억 달러로 정정하고, RSU 관련 세금 항목의 포함은 잘못된 계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엔비디아 측은 또 GPU의 감가상각 기간 논쟁에 대해 고객사들이 GPU를 4~6년으로 감가상각하고 있으며 구형 모델들도 높은 활용도를 유지한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이 논쟁은 AI 칩의 기술 진보 속도와 기업 회계 처리 관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 있는 사안으로, 단기적 이벤트를 넘어선 장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엔비디아 주가의 현재 관전 포인트

시장은 우선 엔비디아의 해명에 안도했으나 의구심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186달러와 192달러의 저항이 존재하며, 이 저항을 돌파해야 진정한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희석 주식(옵션·RSU 미행사 포함)과 관련한 장기적 영향은 계속 모니터링해야 할 변수입니다. 결국 이번 분쟁의 종결은 해명이 아닌 실적과 가이던스의 '숫자'로 증명될 것입니다.

진 먼스터의 알파벳(구글) 전망: 검색·AI의 결합과 성장 스토리

진 먼스터는 알파벳이 내년에 매그니피센트 7 중 최고의 주식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핵심 근거는 생성형 AI와 검색의 결합을 통해 구글이 검색 트래픽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능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미나이 공개로 구글의 LLM 역량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챗봇형 서비스 확산과 유료화 전략(예: 제미나이 모드로의 트래픽 유도)을 통해 월간 구독 기반의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될 여지가 큽니다.

투자자용 실행 체크리스트

1. 보유 주식과 대체 투자 대상의 상대적 기대수익과 리스크를 비교할 것.
2. 메가테크·AI 섹터의 이벤트(실적, 규제, 회계 이슈)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
3. 시장 폭(advance/decline)과 VIX 수준을 확인하여 상승의 질을 판단할 것.
4. 포지션 전환 시 손절·수익 목표를 사전에 수립하고 규율을 지킬 것.

결론: 정보의 해석과 기회 포착

해당 콘텐츠는 투자자들이 정보 해석 능력을 기르고 상대적 수익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식을 팔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손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기회를 찾아 자금을 옮겼다면 이는 적극적 자본 배분의 성공입니다. 엔비디아-버리 논쟁, 메가테크 주도장, 그리고 MSTR의 전략적 매도 사례는 모두 동일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정보와 숫자를 기반으로 리스크와 리턴을 비교해 움직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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